근초고왕과 백제의 전성기

백제의 대표적 리더: 근초고왕

근초고왕, 본명 여구는 백제의 13대 왕으로 그의 체격과 용모는 아름답게 전해져왔다.

뛰어난 식견과 원대한 비전을 지녔던 왕이었다.

백제 초기는 온조와 비류 두 대가의 후손이 왕위를 번갈아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1대 비류왕의 둘째 아들인 근초고왕은 형제 상속제를 부자 상속제로 전환하여 백제 왕위를 통일하게 되었다.

변화는 왕권을 더욱 강화시켰고, 진씨와의 혼인을 통해 그 힘은 더욱 견고해졌다.

관련 문서에는 근초고왕의 즉위 후 20년 간의 활동이 크게 기록되지 않았지만, 그는 백제의 기반이 되는 여러 지역을 정복하였다.

마한과 가야를 성공적으로 정복한 그는, 368년에는 신라와의 우호관계를 형성하였다.

중국 남쪽의 동진, 일본 규슈 지역과의 무역 활동을 통해 백제는 해외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였다.

근초고왕은 일본의 사신들을 초청하여 백제의 문화와 기술을 선보였으며, 여러 문화와 기술을 일본으로 전파하였다.

백제의 역사와 근초고왕의 위업을 집대성한 “서기”라는 역사서의 편찬을 진행하였다. 불행히도, 이 서기는 현재 유실되어 있지만 그 존재 자체가 백제의 문화적 발전을 상징하며, 그 후세에도 그 영향력을 이어나갔다.

후대로 넘어오는 근초고왕의 이야기는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능력 있는 군주로서 그의 지도력과 비전을 반영한다.